미국 Arizona주 출신 금속공예 및 칠보 작가 매리 처덕(Mary Chuduk)의 작품에 대한 슬라이드 강의가 열립니다(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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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2일 오후 2-4시 인사동 한국 공예문화진흥원 3층 강의실에서 미국 Arizona주 출신 금속공예 및 칠보 작가 매리 처덕(Mary Chuduk)의 작품에 대한 슬라이드 강의가 열립니다. 2007년에 ‘3인의 칠보작가’ 전시를 통해서 한국에 소개 된 바 있으며 국민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슬라이드 강의와 워크샾을 했습니다. 금번 슬라이드 강의는 5월 22일부터 안국동 ‘갤러리 담’ 초대전에서 전시되는 현대의 세계 여성들의 역경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가장 최근 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선택적으로 혹은 강요로 인해 자신의 머리를 가리는 여성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작품에 표현합니다. 여성들의 옷차림에 대한 서양과 중동의 견해는 대단히 다양하며 국가와 종교와 정치관 사이에 괴리감을 형성하는 원천이 되는데 작가의 작품은 모든 관람자들에게 이러한 다양한 선택권에 대한 이해를 촉구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칠보를 통하여 표현하여 관람자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도모하고 칠보를 통한 확장된 표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MARY CHUDUK은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MFA를 취득했고 이후에 University of Grenoble와 France에서 수학했으며 Arizona State University에서는 졸업 후 과정을 거쳤습니다.
미국을 비롯해서 Switzerland, Spain, Japan, Russia, Canada등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미국 내의 여러 곳과 Canada, Australia, Japan, Mexico, Georgian Republic and Turkey에서의 워크샾과 그녀의 책 Enamel: Technique and Experiments 을 통해서 칠보의 여러 가지 기법을 소개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작품 들은
The Art of Enameling (Linda Darty), The Art of Fine Enameling(Karen Cohen), Teapots: Makers and Collectors (DonaMeilach)등 책과 여러 잡지에 수록되었습니다. Mesa Contemporary Art Museum, the Wichita Art Center, the Cam Ocagi Collection in Istanbul, Turkey and the Enamel Arts Foundation 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두 차례에 걸친 Arizona Arts Commission grants와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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