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지고.(BIll Helwig)
본문
빌은 미국의 에나멜 협회의 중요한 핵심 작가로서
천부적인 재능으로 모든 에나멜 작가들에게, 여러면으로 영향을 끼친
외고집스런 작품 세계를 일관해온 에나멜 의 명장이다.
지병인 대장암으로 7월12일 아침 사망했다.
우리 국내에도 많이 보급되어 알려진 "the art of enameling"의 저자인
Linda Darty의 스승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하고, 멘토(mentor)이기도 했다.
It is with deep sorrow that we inform you of the death of Bill Helwig early this morning. He was hospitalized briefly with colon cancer and unable to recover. His passing is a major loss to the enameling community as well as to his friends. He was a truly gifted artist as well as an extraordinary technician in enameling with a single-minded attention to whatever he was working on. So many of us have benefited from knowing him, whether from his classes, or from his technical support, from his experimental nature, or simply by seeing what wonderful work can be done in enameling.
Sadly,
Averill
빌은 인간적으로 독특하고 예민해서, 다가서기 많이 어려운 인성의 작가였지만, 그 작품 세계는 더욱 독특하고 환상적인 인물이었다.
2001년가을에 만난 빌은 아주 고독하고 자유로운 , 우울한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십년간 뜨문 뜨문 얼굴울 마주하고, 작년에서야 같이 사진 찍기를 청했는데, 아마 그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음을 감지 했기 때문이라고 이제 새삼 느낀다.
내게 그는 가슴에 남겨진 작가이다.우리도 누구에겐가의 가슴에 남겨질 작업에 몰입해야 할 때 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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